내달 방한 톰 크루즈, 2시간 레드카펫 행사

입력 2011-11-22 1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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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이례적 마라톤 홍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에서 2시간에 걸쳐 레드 카펫 행사를 벌인다.

톰 크루즈는 12월1일 입국해 1박2일 일정으로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홍보에 나선다. 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톰 크루즈는 영화사 측에 한국 관객을 최대한 가까이서 오래 만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톰 크루즈는 12월2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두 시간 동안 레드 카펫 행사를 한다.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톰 크루즈처럼 레드 카펫에 두 시간을 할애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번 레드 카펫에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 출연한 여배우 폴라 패튼과 연출자인 브래드 버드 감독도 함께 한다. 이후 톰 크루즈 일행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영화 시사회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톰 크루즈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개봉에 맞춰 처음 한국을 찾은 뒤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키리’ 등 주연작이 한국에서 개봉할 때 홍보를 위해 방한을 했따.

15일에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폭발 테러에 연루된 비밀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활약을 그렸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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