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제작본부장 “‘채널A’ 가장 준비 잘 됐다”

입력 2011-11-24 13: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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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TV '채널A' 개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영돈 채널A 제작본부장은 본격적인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전했다. 이영돈 제작본부장은 "주위 사람들 중에 '채널A'가 정말 12월 1일에 개국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2월 1일 개국 하는 것 맞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영돈 제작본부장은 "'채널A'의 강점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채널A'의 강점은 좋은 콘텐츠를 골고루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방송사의 성격을 '예능 중심', '드라마 중심'과 같은 식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킬러 콘텐츠가 있기는 하겠지요. 저희는 감동과 유쾌함을 모두 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편 3개중에 2개만 살아남는다는 말이있습니다. 채널 A는 약편에 있는 것 같은데 이는 분명 틀린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6월부터 콘텐츠 준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채널A가 준비가 잘 안되고 있다는 말도 틀린 말입니다. 채널 A가 가장 준비가 잘 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박미선과 최양락, 토니안, 손태영, 정은아, 이태성, 마술사 이은결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태성은 채널A 글로벌 뮤직차트쇼 'K-POPCON'에 출연한다. 'K-POPCON'은 최신 가요를 배우 순위별로 소개할 뿐 아니라 세계 속 K-POP의 현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남희석은 최양락, 심현섭과 함께 채널A 버라이어티 개그쇼 '개그시대'에 출연한다. 손태영은 '연예인사이드'의 진행을 맡았다. 정은아, 이영돈 채널A 제작본부장, 김용필과 함께 '지금 해결해 드립니다'의 진행을맡았다.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으로는 'K-POPCON', '김수미의 쑈킹', '불멸의 국가대표', '아트스쿨', '연예인사이드', '음치들의 반란-앙코르',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 '개그시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이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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