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언, 미모의 여친과 12월3일 화촉

입력 2011-11-29 1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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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김경언 선수가 12월 3일 오후 1시 대구시 중구 문화동 노보텔에서 엄수원(29)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경언-엄수원 커플은 동갑내기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경언과 결혼하는 예비신부 엄수원 양은 컵케익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자주 찾아와 직접 만든 컵케익으로 선수단에게 힘을 주는 등 김경언 선수와의 사랑을 키워왔다.

김경언 선수는 “항상 옆에서 잘 챙겨주는 와이프를 만나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예비신부 엄수원 양은 김경언 선수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배려할 줄 아는 현명한 아내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며 이에 김경언 선수는 “하늘같이 넓은 마음과 바다같이 깊은 사랑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경언 엄수원 커플 결혼식 주례는 경북대학교 부총장이 맡을 예정이다. 김경언 엄수원 커플은 괌으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떠나고,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하늘채 아파트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제공=한화이글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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