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년 간 LG 소속으로 활약했고 대졸 선수 FA 취득기간 단축에 따라 데뷔 8년 만에 FA 자격 취득 후 총액 50억원(계약기간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7억원, 플러스 옵션 6억원)의 조건으로 친정팀 넥센에 복귀했다. 이택근은 2011년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7과 4홈런 29타점을 기록했고, 통산 85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8과 73홈런 364타점을 기록 중이다.
목동|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