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SPN.com 캡쳐
왕년의 슈퍼스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Tracy Mcgrady, 32)가 새로운 둥지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선택했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맥그레이디가 애틀랜타 호크스와 베테랑 최소 계약으로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리그 15년차를 맞이한 맥그레이디는 6피트 8인치(약 203cm)의 슈팅가드-스몰포워드로 토론토 랩터스에서 데뷔한 이래 올랜도 매직과 휴스턴 로케츠 등을 거치면서 통산 7번의 올스타와 2번의 득점왕에 오른 슈퍼스타다. 특히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일명 ‘서코비 동티맥’으로 불리는 라이벌 관계를 이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기량을 크게 잃었고, 여러 팀을 전전한 끝에 지난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경기당 평균 23.4분을 뛰면서 8득점을 기록했다.
2004년 휴스턴 시절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연속 13점을 퍼부어 역전승을 거둔 일명 '티맥타임'이 유명하다.
선수노조와 구단주 측의 노사단체협약(CBA) 협상 문제로 개막이 늦어진 NBA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현지 시각)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맥그레이디가 애틀랜타 호크스와 베테랑 최소 계약으로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리그 15년차를 맞이한 맥그레이디는 6피트 8인치(약 203cm)의 슈팅가드-스몰포워드로 토론토 랩터스에서 데뷔한 이래 올랜도 매직과 휴스턴 로케츠 등을 거치면서 통산 7번의 올스타와 2번의 득점왕에 오른 슈퍼스타다. 특히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일명 ‘서코비 동티맥’으로 불리는 라이벌 관계를 이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기량을 크게 잃었고, 여러 팀을 전전한 끝에 지난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경기당 평균 23.4분을 뛰면서 8득점을 기록했다.
2004년 휴스턴 시절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연속 13점을 퍼부어 역전승을 거둔 일명 '티맥타임'이 유명하다.
선수노조와 구단주 측의 노사단체협약(CBA) 협상 문제로 개막이 늦어진 NBA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현지 시각)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