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전현무, 양준혁 소개팅 주선…상대는 ‘미모의 통역사’

입력 2011-12-11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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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전현무가 양준혁의 소개팅을 주선한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전현무의 급작스런 제안으로 40세가 넘은 노총각 양준혁 소개팅 대작전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방송에서 “양준혁이 새벽 1시 자기 전에 ‘네 생각이 난다’고 전화한다. ‘외로워서 못살겠다’고 하더라”며 제작진에게 직접 양준혁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이어 “현재 염두해두고 있는 분이 있다”며 “나이가 30대 초반이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식 통역사다. 예쁘고 능력있다”고 소개팅녀의 신상을 알렸다.

본격적인 소개팅에 앞서 여성분의 현재 남자친구 유무 확인이 필요한 상황. 이에 전현무는 즉석에서 소개팅녀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렇게 당사자 몰래 양준혁 소개팅 대작전이 시작됐다.

사진 출처ㅣKBS 2TV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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