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SBS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KBS 2TV ‘브레인’(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이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12일 밤 10시에 방송한 ‘브레인’은 전국 시청률 13.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가운데 2위에 머물렀지만 1위인 ‘천일의 약속’과의 격차를 불과 0.9% 포인트로 좁혔다. 이날 ‘천일의 약속’은 14.7%를 기록했다.
‘브레인’은 주인공 신하균과 정진영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풀어지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안재욱·손담비 주연의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연출 이주환)은 8.1%의 시청률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