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선발하는 배역은 ‘연서’의 주인공인 도실, 아륵 등이다. 관련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선발 오디션은 2012년 1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한국가곡인 지정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 자유곡 등 총 2곡을 심사하게 된다.
접수마감은 1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hursehun@hanmail.net)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마케팅팀(02-399-1082)이나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2010년 1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한 창작오페라 ‘연서’는 박세원 서울시오페라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정갑균이 연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영웅전, 민화, 설화 등을 소재로 한 대다수 국내 창작오페라와 달리 조광화 작가가 쓴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서울의 변천사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화제가 되면서 82%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2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