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입감명령…‘나꼼수’ 마지막 녹음중단

입력 2011-12-22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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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

서울중앙지검이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51)에게 22일 오후 5시까지 입감 명령을 내렸다.

이날 대법원은 BBK 주가조각 사건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를 마감시간으로 입감 명령을 내렸다.

정봉주 의원은 징역 선고 후 “오늘 마지막 나꼼수 녹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입감 명령으로 마지막 녹화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김용민 나꼼수 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봉주 의원 판결 직후 ‘나는 꼼수다’ 녹음 시작했는데 중단했습니다. 추후에 공지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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