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원준 ‘우결’서 부른 노래 디지털 싱글로 발표

입력 2011-12-25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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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김원준이 24일 디지털 싱글 ‘니가 뭔데’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의 아내인 박소현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불러준 자작곡으로, 녹화 당시 현장 반응이 좋아 싱글로 발표하게 됐다.

‘니가 뭔데’는 김원준이 2001년 9집 이후 약 10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김원준은 지난 10년간 ‘베일’이라는 밴드활동과 프로젝트 그룹 M4,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다.

하와이 전통악기 우쿠렐레의 음색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이번 싱글 ‘니가 뭔데’는 사랑에 빠져 하루 종일 연인만을 생각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원준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감성적인 멜로디와 우쿠렐레 연주와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김원준은 녹음부터 뮤직비디오, 재킷 디자인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뮤지션으로서 뿐만 아니라 아트 디렉터로서의 역량도 보여줬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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