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타 커플’ 박상원-리사 ‘일일 산타’ 변신

입력 2011-12-25 14: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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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비타>에 출연 중인 배우 박상원과 리사가 연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1일 산타 로 변신했다.

박상원과 리사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22일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지구촌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했다.

산타로 변신한 박상원과 리사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미리 준비한 깜짝 마술쇼를 보여주었다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목도리를 개인적으로 준비해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박상원과 리사는 “어느 때보다 의미와 보람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에비타>는 에비타 극장 관객의 콩 기부를 통해 모아진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콩 저금통 기부금을 지구촌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웃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객석 나눔’ 도네이션 행사도 진행한다.
네이버 해피빈 나눔함 코너에 <에비타> 공연 관람을 원하는 단체나, 보여주고 싶은 단체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12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단체는 1월 에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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