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판촉물도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 스마트폰 카드 스탠드

입력 2011-12-28 11:59: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000만을 넘어 어느덧 2,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맞춰 판촉물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쓸모 있는 형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바로 접기만 하면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가 되는 ‘스마트폰 카드 스탠드’다.


스마트폰 카드 스탠드는 사무실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충전을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때 카드 스탠드에 인쇄된 광고가 눈에 띄게 된다. 광고효과가 상당하다. 거기에 광고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QR코드도 넣을 수도 있고, 제작하는데 딱히 큰비용이 들지도 않는다. 광고주의 입장에서 이만큼 효율적인 물건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판촉물은 제품에 광고가 붙어 있어도 사용자가 쓸만한 물건이라고 느낄 정도의 가치는 있어야 한다.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봐야 광고의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판촉물이라면 펜과 라이터가 있다. 펜이야 나름 쓰임새가 있기에 아직도 많이 선호되고 있지만, 라이터는 웰빙열풍에 맞물려 흡연인구가 급감하는 추세다 보니 이제 큰 쓸모가 있을지 약간 의문이 든다.

이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거기에 스탠드는 사용자가 굳이 돈을 주고 살 필요성까지야 못 느끼겠지만, 누가 나눠준다면 버릴 만큼 가치 없는 물건도 아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가로로만 거치할 수 있고 세로로 거치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왕이면 뒷부분에 스마트폰 화면을 닦을 수 있는 천도 붙이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글/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온전한 기사는 IT동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IT저널 - IT동아 바로가기(http://it.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