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올 시즌 미 PGA 투어에서 눈여겨볼 신인 5명 중 하나로 꼽혔다.
PGA투어 닷컴은 ‘페덱스컵 레이스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 5명’을 4일 발표했다. 페덱스컵은 PGA 투어 정규 시즌이 끝난 후 펼쳐지는 4개 대회를 통칭해 일컫는 말이다.
PGA투어는 지난해 8개 대회에서 5차례나 상위 25위 안에 든 버드 컬리와 네이션와이드 투어(2부 투어)에서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PGA투어 티켓을 획득한 J.J.킬린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아마추어로서 네이션와이드 투어 우승을 차지한 해리스 잉글리시,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하는 제이슨 코크락이 3∼4위를 차지했고, 5위에 노승열이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