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리는 촬영 당일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완벽한 시상식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붉은색의 아찔한 드레스로 섹시미를 한껏 강조한 규리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남자 스태프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그러나 화려한 여신 포스를 풍긴 것도 잠시, 규리는 도착 시간에 늦은 탓에 곧바로 분장실에 끌려가 ‘스머페트’로 분장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파란 얼굴의 ‘스머페트’로 파격적인 분장을 한 규리는 “나한테 왜 이러냐”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예능 여신다운 대활약을 선보였다.
아이돌계의 여신에서 스머프족 여신으로 변신한 규리의 분장 쇼는 ‘룰루랄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