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이유리, 냉혹한 복수녀로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2-01-06 1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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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 이유리가 2012년 새해 컴백작으로 tvN이 선보이는 첫 일일 드라마 ‘노란 복수초’를 선택했다.

‘노란복수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드라마 ‘하얀 거짓말’, ‘분홍 립스틱’, ‘남자를 믿었네’ 등을 선보인 최은경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아침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유리는 이복자매의 질투로 사랑하는 남자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는 주인공 ‘설연화’ 역을 맡아 활약한다.

작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에서 악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2011 연기 우수상을 받기도 한 이유리는 ‘노란복수초’에서 빼앗긴 행복을 되찾기 위한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의 과정을 한층 더 농익은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유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선택했다. 한없이 순수하고 맑았던 여자가 복수를 위해 변해가는 캐릭터가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설연화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유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유리의 컴백작 ‘노란복수초’는 내달 27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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