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목욕가운 입은 홍수현, 순백미녀 등극

입력 2012-01-09 1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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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로 있는 SBS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차우희(홍수현 분)와 최항우(정겨운 분)가 최근 호텔신을 촬영했다.

차우희는 불로불사의 신약을 만드는 천하그룹 신약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이며, 최항우는 신약의 비밀을 캐내려는 경쟁사 장초제약의 본부장이다.

이날 촬영은 술에 취한 우희를 항우가 호텔로 업고 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아침을 맞는 신이었다.

전날 술에 만취해 인사불성이었던 우희는 아침햇살에 눈이 부셔 잠에서 깨어났다. 여기가 어딘가 두리번거리던 우희는 타월을 허리에 걸치고 스킨을 바르고 있는 항우를 보고 화들짝 놀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제작진은 침대에 누워있는 홍수현의 모습을 최대한 샤이하면서도 아름답게 보이도록 조명과 카메라앵글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을 마친 이길복 촬영감독은 “CF를 촬영하듯 많은 시간이 걸렸다. 홍수현이 갖고 있는 청순이미지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조명감독과 많은 의논을 나눴다. 그녀만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만족해 했다.

한편 정겨운은 이미 화제가 된바 있는 조각 같은 명품 몸매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촬영장면은 1월 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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