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촬영을 끝마쳤다.
‘건축학개론’팀은 지난 1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에 직접 지은 붉은 벽돌의 단층집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총 48회차, 11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촬영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진행됐는데, 이는 영화 속 주인공 서연(한가인-수지)이 어린 시절 아빠와 단둘이 살았던 오래된 집이자 주인공 승민(엄태웅-이제훈)이 첫사랑인 서연을 위해 짓는 집을 제주도 130평 규모의 대지에 마련했기 때문.
크랭크 업 바로 전날인 7일에는 처음으로 2인 1역의 과거와 현재 주인공들이 모두 제주도의 붉은 벽돌 단층집 한자리에 모여 같은 장면을 연기했다.
엄태웅은 “좋은 영화가 한 편 나올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고, 7년 만에 영화 현장에 복귀한 한가인은 “정말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인데,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축학개론’과 ‘점쟁이들’의 촬영장을 오가며 링거 투혼까지 발휘한 이제훈은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고생하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미쓰에이 수지는 “영화 데뷔작이어서 처음엔 너무 긴장됐었는데, 이젠 끝나는 게 아쉽고 싫을 정도로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 소재를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녹여낸 로맨틱 멜로. 후반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12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명필름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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