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혼전 레이스 분산 베팅으로 한방!

입력 2012-0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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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휴장 전 고액베팅 요령

설이 다가왔다. 경륜은 설연휴로 인해 1월 20∼22일 휴장한다. 모름지기 휴장 직전에는 이변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법. 명절로 인한 휴장 직전 베팅 요령을 소개한다.

2009년부터 지난해 추석까지 5차례 연휴로 인한 휴장이 있었다. 최근 3년 간 명절 휴장 직전 배당률을 분석하면 중·고배당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쌍승 평균 20.6배보다 웃도는 30.1배인 것이다. 그 중 대박은 2009년 추석연휴 휴장 직전 9월 25일 금요5경주에서 터진 1256배.

명절을 앞두면 경륜 팬들의 열기와 선수들의 승부욕으로 인해 배당판이 평소와 다르게 형성된다. 복병 선수들이 인기 선수를 제치고 입상하는 현상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런 분위기라면 인기선수 위주로 안전 베팅하면서 ‘혹시나’ 싶은 선수들을 골라 소액으로 분산 베팅해 놓는 게 좋다. 그러다 인기선수가 입상해 저배당이 나오면 보험처리가 되는 셈이고, 걸어둔 복병선수가 입상하면 짭짤한 수확을 건질 수 있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남들이 베팅하지 않는 선수로 재미를 봐야 하는 주간이다. ‘지정훈련 우수선수’,‘일주일에 한번 꼭 가는 선수’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리의 묘미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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