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효과…원작 소설·OST도 인기 품었다

입력 2012-0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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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효과 시작됐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인기에 관련 콘텐츠도 대박행진을 시작했다.

정은궐의 원작 소설 ‘해를 품은 달’ 1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발표한 1월 둘째 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2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6∼12일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것이다. 한국출판인회의 한 관계자는 “다음 주 방송이 시작되면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음원시장에서도 ‘해품달’이 인기다. 1월11일 발매된 신인가수 해오라의 ‘OST Part.1 달빛이 지고’는 Daum 뮤직 실시간 차트 10위, 네이버 뮤직 TOP 100 13위(이하 13일 오후 3시 현재)에 올라 있다. ‘해품달’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OST를 자주 틀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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