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리아 공주’ 뮤지컬 배우 방글아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정준하의 '영계백숙'을 선곡한 정형돈은 참가자 중 최다인원인 13인의 앙상블과 함께 블록버스터 무대를 꾸몄다.

14일 이 프로그램이 재방송되면서 방글아도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게 된 것.

정형돈은 방송에서 메밀리아 공주 방글아를 위해 신비의 간장을 찾아나서는 '영계백숙'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구성했다. 방글아는 메밀국수를 연상케 하는 검은 의상을 입고 나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 불렀으며, 정형돈은 수탉을 연상케 하는 붉은 투구를 쓴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이 되어 파워풀하고도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정형돈의 무대를 본 다른 멤버들도 "라스베가스다", "대박이다" 등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길은 "눈물 날 정도로 최고의 무대"라고 찬사를 보냈다.

‘영계백숙’의 원곡자인 윤종신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 아티스트 반열에 오르는구나", "도니 2등 추카추카 원미솔 음악감독님 원곡자로서 감사합니다" 등 실시간으로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와 '진짜진짜 좋아해'에 출연한 방글아는 2009년 케이블채널 E채널 리얼리티 미션 프로그램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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