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6월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5회초 두산 공격, 1사 만루 3루 주자 최준석이 이원석의 희생플라이 아웃되자 홈인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목동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아내 임신 5개월 아들 태명도 ‘두산’
“가족·팀 위해 올시즌 100타점 쏜다”
두산 최준석(30·사진)이 2012년 아버지의 이름으로 뛴다. 최준석은 지난해 12월 한 여자의 남편이자 예비 아빠가 됐다. 무뚝뚝한 경상도 출신이지만 ‘가족’이라는 두 글자 앞에서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남자. 미국 애리조나로 캠프를 떠나기 전 글러브에 자신과 아내 이름 이니셜을 새겨 넣는 애처가이면서, 아이 소식에는 함박웃음을 머금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늘어놓는 예비 아빠다. “가족·팀 위해 올시즌 100타점 쏜다”
그는 “아이가 5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성별이 남자라고 하더라”며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벌써부터 예쁘다. 올해 야구를 잘 해야 할 이유가 2가지나 생겼다”고 싱글벙글 웃었다. 최준석의 아내 어효인 씨도 “오빠와 함께 살게 돼 행복한데 또 한 명의 가족이 생겨 더 기쁘다”며 “연애할 때 우리끼리 아이가 생기면 태명을 ‘두산이’라고 짓자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마침 임신을 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태명이 두산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사진상으로는 두산이가 아빠를 많이 닮은 것 같다.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최준석에게 고된 캠프 생활도 즐겁게 임할 수 있게 하는 존재다. 아내는, “결혼도 했으니 야구를 잘 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게 하고 아들은 힘이 들 때마다 자신을 지탱해주고 있다. 그는 “올시즌 목표는 명예회복”이라며 “개인성적보다는 중심타자로서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타율 3할, 30홈런보다 100타점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앞으로 태어날 아들을 위해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를 악물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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