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24)가 2012년 스프링캠프에서 방장이 됐다. 늘 선배와 함께 방을 썼지만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진 올해 캠프에선 신인 박세혁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자연스레 ‘방졸’에서 탈피했다. 사실 그도 이제 어엿한 프로 데뷔 6년차다. 이제는 후배들도 제법 생겨 팀내 중간 위치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김현수는 ‘방장’을 오히려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주위에서 “후배와 방을 쓰니 생활이 편하겠다”고 농담을 건넸지만 “솔직히 선배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더 편했다. (박)세혁이가 나한테 잘 하는데도 이상하게 내가 눈치를 보게 된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현수는 전훈에 참가했던 2007년부터 줄곧 선배들과 방을 썼다. 지난해 팀 최고참급 임재철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몸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2010년에는 절친한 형이자 1년 선배인 이원석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결의를 다졌다. 박세혁과는 신일중·고 선후배 사이지만 아무래도 후배 입장과 선배 입장은 다른 모양.
이뿐 아니다. 김현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지만 “나는 배워야할 것이 더 많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야구선수로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그에게 방장은 조금 어색한 단어일 수밖에 없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그러나 김현수는 ‘방장’을 오히려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주위에서 “후배와 방을 쓰니 생활이 편하겠다”고 농담을 건넸지만 “솔직히 선배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더 편했다. (박)세혁이가 나한테 잘 하는데도 이상하게 내가 눈치를 보게 된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현수는 전훈에 참가했던 2007년부터 줄곧 선배들과 방을 썼다. 지난해 팀 최고참급 임재철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몸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2010년에는 절친한 형이자 1년 선배인 이원석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결의를 다졌다. 박세혁과는 신일중·고 선후배 사이지만 아무래도 후배 입장과 선배 입장은 다른 모양.
이뿐 아니다. 김현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지만 “나는 배워야할 것이 더 많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야구선수로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그에게 방장은 조금 어색한 단어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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