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박 2일’ 재등장…호탕한 웃음 담겨져

입력 2012-01-30 08: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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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호동이 ‘1박 2일’에 재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 2일)’에서 하차한 강호동이 예전 자료화면을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5대 어선 특집’편으로 꾸며졌다. 오징어잡이배를 탈 멤버를 정하기 위해 물고기 이름 대기 게임을 했는데 엄태웅 져 일찌감치 오징어잡이배를 타러갔고 남은 멤버들은 나머지 문어, 대게, 참복, 아귀잡이배 중 어떤 배를 탈지 정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쿵쿵따’ 게임을 진행했다.

이는 ‘1박2일’ 방송 초반 멤버들이 즐겨했던 게임으로 말 안 되는 세 음절 단어를 말해야 하는 게임. 말이 되면 상대방은 타임을 요청할 수 있다.

게임의 이해를 돕기위해 초기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자료영상이 전파를 탔고 강호동에 모습도 비춰진 것. 화면 속에는 그의 특유의 호탕한 웃음 또한 담겨져 있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월 세금 납부 관련 문제로 논란이 불거지자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고 ‘1박2일’에서도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출처ㅣKBS 2TV ‘1박2일’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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