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높은 순위에 뽑힐 줄 몰랐어요. 2라운드에라도 뽑히길 기대했었는데…”
장민국(23, 연세대학교)의 얼굴은 밝았다.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프로농구(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장민국은 1라운드 10순위로 전주KCC에 지명됐다.
장민국의 아버지는 한국 배구의 전설적인 스타 장윤창 경기대 교수. 장민국은 “아버지께서 걱정 말고 맘 편히 하라고 하셨는데, 아버지 말씀대로 잘 됐다”며 만면에 웃음을 띄웠다.
장민국은 2라운드 지명을 예상한 이유로 “대학에서 부상 때문에 많이 뛰질 못했다”라고 말한 뒤, “추승균 선배처럼 묵묵한, 조용히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프로 지명 소감을 밝혔다.
장민국은 한동안 미국에서 지냈던 덕분에 NBA에도 밝은 편. 하지만 장민국이 가장 좋아하는 NBA스타는 아이러니하게도 포인트가드였던 존 스탁턴이다. “자신의 포지션과는 다른 것 같다”라는 질문에 장민국은 멋쩍게 웃었다.
이날 아버지 장윤창 교수도 현장을 찾아 아들의 프로 입성을 축하했다. 장 교수는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배구의 영웅이다.
역삼|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장민국(23, 연세대학교)의 얼굴은 밝았다.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프로농구(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장민국은 1라운드 10순위로 전주KCC에 지명됐다.
장민국의 아버지는 한국 배구의 전설적인 스타 장윤창 경기대 교수. 장민국은 “아버지께서 걱정 말고 맘 편히 하라고 하셨는데, 아버지 말씀대로 잘 됐다”며 만면에 웃음을 띄웠다.
장민국은 2라운드 지명을 예상한 이유로 “대학에서 부상 때문에 많이 뛰질 못했다”라고 말한 뒤, “추승균 선배처럼 묵묵한, 조용히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프로 지명 소감을 밝혔다.
장민국은 한동안 미국에서 지냈던 덕분에 NBA에도 밝은 편. 하지만 장민국이 가장 좋아하는 NBA스타는 아이러니하게도 포인트가드였던 존 스탁턴이다. “자신의 포지션과는 다른 것 같다”라는 질문에 장민국은 멋쩍게 웃었다.
이날 아버지 장윤창 교수도 현장을 찾아 아들의 프로 입성을 축하했다. 장 교수는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배구의 영웅이다.
역삼|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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