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와 훈훈 자녀들?’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가족사진 공개

입력 2012-02-10 09: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 2TV 새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가족 사진이 10일 공개됐다.

극 중 잠시 지상에 내려왔다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된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 채화(황우슬혜 분)와 엮이게 될 차세주(차인표 분) 가족.

보기만 해도 흐뭇한 훈훈한 미모의 가족이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와 펼쳐낼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젠틀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차인표는 극 중 ‘차세주家’의 가장이자 ‘젠틀맨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엔터테인먼트 사장 차세주 역으로 신사적인 매력과 함께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듬직한 모습의 이두일은 세주의 이란성 쌍둥이로 자기 자신에게 흠뻑 취한 ‘자뻑 왕자’ 차세동으로 분해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

또한 데뷔작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2012년 기대주로 떠오른 박민우는 극 중 세주의 아들이자 훈훈한 비주얼의 ‘연예인 지망생’ 차국민 역으로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허세작렬의 매력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박민우 옆에 선 우리는 매사에 흐트러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모범생이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과 비범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엄친딸 여고생 차나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차세주 가족은 지상에 머물게 된 엉뚱 선녀모녀에게 인간 세상을 알려주고 정착을 돕는다. 이들이 펼칠 좌충우돌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전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해,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로 한국식 시트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월말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