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정근우가 체중을 줄이고 ‘2루수 골든글러브’를 탈환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의 각오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그가 ‘악바리’ 정근우이기 때문이다. 스포츠동아DB
체중 감량 통해 부상의 위험성 줄여
강습 타구 처리 수비 순발력도 향상
베스트 몸상태…“개막만 기다린다”
‘날쌘돌이’ 정근우(30·SK)가 체중감량으로 골든글러브 탈환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시즌까지 SK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그(ML) 출신의 외국인 투수 게리 글로버는 ‘ML에서도 통할 한국선수’로 “정근우”를 꼽았다. 공격·수비·주루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정근우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2006·2009년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정근우는 국내 최고의 2루수라는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대해 그는 “속상한 점이 많았다”고 평한다. 옆구리 부상의 여파로 90경기 출전에 그쳤고, 데뷔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던 연봉도 처음으로 동결(3억1000만원)됐다.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선정과정에서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2007년부터 5시즌 연속 3할 타율(0.307)을 이어갔지만,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절치부심한 그는 “부상당하지 않는 것”을 올시즌 제1목표로 삼았다. 첫 번째 실행과제는 체중감량이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로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그의 체중은 82kg. 하지만 약 한 달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체중을 79kg으로 3kg 정도 줄였다. 군살이 많지 않은 몸매이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다. 감량으로 파워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도 꾸준히 병행했다.
정근우는 체중감량을 통해 부상위험 방지 이외에 또 하나의 효과를 노린다. 수비에서의 순발력 향상이다. 외야로 빠질 듯한 타구를 날렵하게 잡아내는 능력은 올시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우는 “올시즌에는 골든글러브에 도전하겠다”는 속내를 숨기지 않고 있다. SK 관계자 역시 “정근우의 현재 몸 상태는 베스트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그를 바라보는 SK 이만수 감독(54)도 흐뭇하기만 하다. 이 감독은 “정근우는 ‘날쌘돌이’ 아닌가. 당연히 우리 팀의 1번 타자임과 동시에 키플레이어다. 단순히 실력으로만 팀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잘 수행하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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