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 2년만에 신곡 발표

입력 2012-02-17 1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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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혜령. 스포츠동아DB

가수 혜령이 신곡 ‘나 생각있는 여자야’를 발표하고 2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혜령은 2010년 ‘알잖아’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가수 지망생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신곡 ‘나 생각있는 여자야’는 여성그룹 AB에비뉴의 ‘사랑 둘이서’, BGHto의 ‘솜사탕’ 등을 작곡한 김두현의 작품이다.

어쿠스틱 기타연주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R&B곡으로, 혜령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여자의 진실한 사랑이 남자에게는 그저 하룻밤의 가벼운 만남이었던 것에 대한 여자의 아픈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혜령은 2003년 ‘바보’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목을 받았다.

대표곡으로는 ‘바보’ 외에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 ‘우리 사랑 여기까지죠’ ‘한번만’ ‘주전자’ ‘알잖아’ ‘다른 생각2011’ 등이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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