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붉은 바캉스 블랙 웨딩’ 日 유바리 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2-02-2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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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의 파격 전라 노출로 화제를 모은 영화 ‘붉은 바캉스 블랙 웨딩’(감독 김태식 박철수)이 일본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김태식 감독과 주연 배우 이진주 등은 23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한다. 오인혜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붉은 바캉스 블랙 웨딩’ 주인공 이진주 오인혜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무주 산들벗의 머루와인과 막걸리가 유바리 영화제 공식 술로 선정돼 영화제 기간 중 영화 관계자 및 일본 현지인들에게 시음 및 판매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무주 산들벗 측은 영화제 기간 중 판매 수익금을 일본 유바리시와 함께 기부,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붉은 바캉스 블랙 웨딩’은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 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또 이진주는 오는 4월 일본 유명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한일합작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오는 4월 일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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