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하예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브리저튼4’ 주인공으로 발탁된 비화와 동양인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솔직하게 전한다.

18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35회는 ‘엄마’ 특집으로 꾸며지며, ‘브리저튼4’의 한국계 주인공 하예린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63년 차 배우 손숙도 함께 출연해 외손녀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한다.

하예린은 글로벌 히트작 ‘브리저튼4’에서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그리는 하녀 소피 백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동아시아계 최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그는 오디션 과정부터 작품 준비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특히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를 구현한 2400평 규모의 초대형 세트와 극 중 한국적으로 바뀐 설정들, 화제를 모은 산책 장면의 비하인드까지 직접 전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하예린은 등장부터 어린 시절 한국 예능을 즐겨봤다고 밝히며 유재석을 향한 팬심도 드러낸다. 자연스러운 입담과 함께 글로벌 작품에 합류하기까지의 과정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손숙은 외손녀 하예린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준다. 황반변성을 앓고 있음에도 외손녀의 작품을 빠짐없이 챙겨봤다고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전한다. 손숙이 작품 속 장면을 언급하자 하예린이 민망해하는 모습도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하예린은 어린 시절 할머니 손숙의 연극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말한다. 이후 한국에서 연기를 배우고 글로벌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함께, 동양인 배우로서 느끼는 책임감도 진지하게 전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