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입원…‘자살 서명운동 가혹’vs‘언론플레이?’

입력 2012-02-24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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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피오는 모 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다.

최근 블락비는 태국에서의 인터뷰와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팀의 리더인 지코는 삭발을 했으며 유투브에 사과영상을 올렸지만, 팬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자살을 운운하며 극단적인 해결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피오는 23일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는 참여했지만 본방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소속차 측은 피오의 입원에 대해 “최근 논란과 관련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나 아직 정확한 진단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며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살을 운운하는 일은 정말 너무했다”, “잘못한 것은 맞지만 지나치게 가혹하다” 등 자못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피오가 입원하게 된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 ‘자살청원운동’이 실제 존재하는지 반문하며 “언론플레이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 는 의견을 내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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