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 닮은꼴女, 웨딩드레스 입고 길거리 프러포즈

입력 2012-02-24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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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오빠, 저랑 결혼해주세요!”

티아라 보람을 닮은 미모의 여성이 길거리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거리에 나와 결혼해달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길거리 청혼녀’의 뛰어난 외모와 깜찍한 이벤트에 순간 인파가 몰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고.

프로포즈의 주인공인 ‘길거리 청혼녀’는 배우 강동원의 오랜 팬으로 밝혀졌다. 평소 강동원을 좋아해왔다는 그녀는 “현재 군복무 중인 강동원이 보고 싶어 이렇게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길거리 청혼녀’의 깜짝 이벤트는 3월 1일(목)에 새롭게 탄생하는 여자사심채널 FashionN(패션앤)의 후원아래 진행됐다. 이벤트를 준비한 FashionN 측은 “이번 깜짝 이벤트는 여자사심채널에서 진행한 첫 사심방송이다” 라며 “앞으로도 일반 여자 시청자들이 자신의 사심을 얼마든지 고백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FashionN은 올 상반기에는 연애 카운셀링 상담소 ‘여자사심연구소: 남자처방전’과 사심판타지 꽃미남쇼 ‘천국의 꽃밭’ 등의 자체제작프로그램들을 방송, 3월 5일부터 밤 9시 30분에는 해외 수급물을 통해 연애의 개념부터 응용편까지 만날 수 있는 ‘단기속성:연애학특강’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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