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남편’ 기태영 “여자 외모 안 본다” 망언

입력 2012-02-28 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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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연기자 유진과 결혼한 기태영이 여자 얼굴은 보지 않는다고 ‘망언’을 했다.

28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기태영은 “남들은 내게 이런 얘기를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여자 외모를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사람의 인격과 성격을 본다. 어쩌다보니 예쁜 아내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앵커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런 얘기를 최대한 안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하자 기태영은 “아내가 예쁜 것은 알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전후가 어떻냐는 질문에 기태영은 “확실히 안정감이 생기기는 한다. 결혼 했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 앞서기 보다는 진정한 울타리가 있는 듯한 느낌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영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출처=YT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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