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결혼 준비 가동…누구의 드레스를 입을까?

입력 2012-03-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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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스포츠동아DB

결혼식장인 신라호텔과 협의 중
“드레스 이달 말 확정…공개 아직”


4월13일 결혼하는 전지현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전지현은 당초 6월2일로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베를린’ 촬영 일정으로 인해 4월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결혼식이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소속사 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은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결혼식장인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웨딩 담당팀과 만나 협의를 하며 관련 준비를 차분히 진행할 계획이다.

톱스타인 자신의 결혼식에 쏟아질 일반의 관심을 고려해 예식 전 예비 신부로서 모습을 공개할지 여부도 신중히 검토할 생각이다. 최대 관심사인 웨딩드레스를 비롯해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바 없다”며 조심스레 준비 시작을 알린 제이앤코 측은 “빨라야 이달 말쯤 결혼식과 관련한 대략적인 내용이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결혼식 준비와 동시에 신작 ‘베를린’ 촬영도 준비해야 한다. 결혼식 직후 해외 촬영을 떠나기 때문에 따로 대비할 시간이 없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준비를 같이하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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