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김서형, 교통사고 불구 ‘연기 투혼’

입력 2012-03-13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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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교통사고

김서형 교통사고, 머리-어깨에 통증 호소…1t 트럭과 추돌
배우 김서형이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촬영을 강행하는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김서형 소속사 측은 12일 “김서형이 이날 오후 5시께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머리와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으나 드라마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병원치료 없이 촬영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서형이 탄 차량은 이 날 오후 서울 강변북로에서 1t 트럭과 추돌했다. 정체로 멈춰있던 김서형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승합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은 것.

이 사고로 김서형은 물론 동승한 스태프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서형은 ‘초한지’에서 천하그룹을 얻기 위해 진회장을 죽인 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극 중 김서형은 악역임에도 불구 팜므파탈 여성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극찬을 받고 있다. 마지막 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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