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소희와 파파라치, 낌새는 챘었다”

입력 2012-03-13 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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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임슬옹이 원더걸스 소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을 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임슬옹은 소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별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한 매체에서 작년 크리스마스때 임슬옹과 소희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과 임슬옹이 소희에게 선물을 건네주는 장면을 포착해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임슬옹은 “방송에서도 말했듯, 소희와는 정말 오빠-동생하는 사이이다. 멤버들끼리도 서로 자주 본다”고 말하며 “워낙 친해서 자주 보기 때문에 언젠가 파파라치 사진이 찍힐 줄 알았다” 고 말했다.

열애설 후 이들은 서로 “오해가 생기니까 조심하자”고 말했다고. 멤버들 또한 “열애설 기사보고 참 재밌었다”며 단순한 해프닝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2AM은 12일 1년 반의 공백을 깨고 두번째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한편의 감성소설을 읽는 듯 아련하고 애달픈 느낌을 많이 담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2AM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윤종신, 박선주, 김도훈, 어반자카파, 이상호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더욱 다양한 느낌의 2AM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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