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휘성과 한솥밥 “가수 데뷔는 아직…”

입력 2012-03-14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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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보라. 사진제공 | YMC 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신보라. 사진제공 | YMC 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신보라가 힙합 듀오 배치기와 휘성, 에일리와 한솥밥을 먹는다.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KBS2 ‘남자의 자격-합창단’,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하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오던 신보라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선택이었다. 소속사라는 울타리가 생겨 든든하고, 더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좋은 모습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아티스트들의 장르가 각기 달라 의아할 수도 있지만, 장르의 구분보다는 실력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새 식구를 맞이했다”며 “서로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모였기 때문에 그들끼리의 소통을 통해 각자 더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보라는 최근 ‘용감한 형제들’을 통해 유명 뮤지션들로부터 음반 제의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음반 발매를 비롯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며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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