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근은 동료 정준과 함께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명 공연장인 아폴로극장에서 이달 하순에 열리는 가스펠 대회에 참가한다. 이를 위해 17일 출국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양동근은 가스펠 대회 참가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만든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블랙 가스펠’을 가제로, 양동근과 정준이 가스펠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블랙 가스펠’이란 흑인음악의 특징이 녹아든 가스펠을 일컫는다.
연기자이면서 힙합 래퍼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던 양동근은 그동안 ‘임마누엘’ 등 가스펠 힙합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