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완벽한 유재석? ‘치명적 약점’ 폭로

입력 2012-03-23 14: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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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재석교’ 하하가 유재석의 치명적 약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케이블 채널 tvN enews ‘기막힌 인터뷰’의 주인공으로 녹화에 참여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하하는 정형돈이 최근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유재석을 무결점 캐릭터로 묘사한 사실에 반발하며 유재석의 치명적 약점 ‘저쪼아래’를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이 운동으로 치명적 약점마저 극복해낸 모습에 놀랐다. 유재석은 죽은 나무도 살려낼 수 있는 분이고, 홍해 바다를 가를 수 있을 것 같은 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직접 정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존재감 서열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가장 큰형인 박명수, 정준하에 대해 “마흔 훌쩍 넘기신 분들이 바보분장 하고 있는 모습들이 짠하기도 하지만, 진짜 웃긴 이 두 남자가 바로 미친존재감”이라며 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자신이 생각하는 순위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하하는 힙합듀오 리쌍에게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리쌍 멤버들과 함께 방송생활을 할 수 있어 즐겁다”고 전하며 앨범 실패로 힘들었던 시절 리쌍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관련 내용은 23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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