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8살 연하 남편 걸그룹 볼때 질투”…이파니 20kg 감량 화제

입력 2012-03-23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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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걸그룹 질투. 사진=자기야 방송화면 캡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걸그룹을 질투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는 결혼 1년차인 8살 연상연하 커플 김소현과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8살 연하 남편 손준호는 “아내가 너무한 부분이 하나 있다. 집에서 TV를 내 마음대로 못 보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준호는 “아내는 샤워를 하고 나는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 사이 걸그룹 광고가 나왔다. 아무 생각 없이 보는데 그 타이밍에 아내가 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나한테 ‘좋냐?’며 버럭하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손준호는 “‘아주 그냥 TV 안으로 들어가라. 들어가라’고 하더라”며 “그러면서 자기는 남자아이돌 나오면 좋아한다. 그래서 ‘좋냐?’했더니 ‘좋다’고 대응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소현은 “남편 탓이다. 너무 연상연하 커플이다 보니 신경 쓰이더라.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돌아갈 수 없는 나이지 않냐. 결혼해서 신혼인데도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신경 쓰인다”며 걸그룹을 질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신랑 서성민과 함께 출연한 방송인 이파니가 출산 한 달여 만에 20kg를 감량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이파니는 “화보 촬영 계약서를 써놓은 상태라 어떻게든 한 달 안에 살을 빼야 했다. 그래서 출산 후 바로 폭풍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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