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 급노화? 그래도 교태 넘치는 말투는 여전

입력 2012-03-23 1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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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라 급노화, 그래도 애교는 여전. 사진 출처=주병진 토크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자밀라 급노화, 그래도 애교는 여전?.’

2년만에 컴백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밀라가 말투로 생긴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자밀라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급노화된 외모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화면 속 자밀라의 얼굴은 과거에 비해 탄력이 사라지고 주름도 많이 늘어 부쩍 나이가 들어 보였다.

그러나 자밀라는 급노화된 외모에도 불구하고 KBS ‘미녀들의 수다’시절 보여주었던 교태 넘치는 말투는 여전했다.

자밀라는 “최근 2년 동안 두바이에 있다가 다시 돌아왔다. 한국에서 모델과 연기 일, 앨범을 했지만 다시 돌아와서 행복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밀라는 “내 말투는 콘셉트가 아니다. 원래 그렇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함께 출연한 라리사는 “자밀라의 원래 말투가 이렇다. 러시아어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말투도 애교있고 느리더라. 콘셉트가 아니다”고 말하며 오해를 풀어줬다.

이어 에바 역시 “처음 봤을 때는 한국말을 정말 못할 때였다. 그래서 애교를 더 많이 부렸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글로벌 미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외국인 미녀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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