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장을 방문, 제작과정을 지켜 보는 고소영. 사진제공|발렉스트라
홍보대행사 apr 측은 26일 “이탈리아 브랜드 발렉스트라에서 배우 고소영을 위한 ‘발렉스트라 포 소영’ 핸드백을 출시했다”면서 “작년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홈즈와의 협업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던 발렉스트라가 동양인 배우를 모델로 제작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발렉스트라 포 소영’ 핸드백은 고소영이 세부 디자인과 컬러 선정을 맡는 등 디자인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발렉스트라의 이탈리아 공장을 방문해 제작과정도 지켜봤다고 한다.
apr 측에 따르면 발렉스트라 CEO 엠마누엘 카르미나티 몰리나는 “고소영은 동양의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여배우다. 더불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은 나에게 더 없는 소중한 영감을 주었다. 그녀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발렉스트라 백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고소영을 칭찬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