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주호성 ‘2012 서울연극제’ 홍보대사 “중국에 전파할게요”

입력 2012-03-26 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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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주호성 부녀가 ‘2012 서울연극제’ 글로벌화에 앞장선다.

서울연극제 주최측인 서울연극협회는 “장나라-주호성 부녀가 서울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2012 서울연극제’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한 달 간 진행되는 작품에 참여하시는 연극 관계자분들과 행사 관람을 위해 모이시는 관객 여러분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얼마전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의 성공적 공연을 마친 주호성 연출은 “장나라와 중국 대만 등 출장지에서 서울연극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연극인이라는 이유로 참을 수밖에 없었던 서운함, 서러움, 배고픔 등등의 모든 감정들이 이번 서울연극제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연극 및 방송, 영화, 음악 전반적인 분야에 포진된 많은 연예인들이 이번 서울연극제에 적극적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 ‘서울연극제’가 명실공히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연극제에 참가하는 각 단체는 총 수익금 3%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기도 해 더욱 뜻깊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2012 서울연극제’는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주)조양교역과 우리투자증권이 협찬하며 4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학로일대의 5개 공연장(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설치극장 정美소) 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ㅣ나라짱닷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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