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백호. 사진출처|백호 ㅁ
뉴이스트 백호는 최근 미투데이를 통해 “유이 누나께서 절 위해 골라주신 백호재킷! 국내 톱 디자이너 박윤수 선생님 작품이래요! 저의 의상까지 직접 골라주시는 우리 든든한 유이 누나임! 저희 뉴이스트는 든든합니다! 옷 너무 맘에 들어요^^백호가 쫌 멋진 거 같아요!ㅋㅋ옷일까요 저일까요?ㅎㅎ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유이가 뉴이스트(NU’EST)의 무대를 보고 이름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비롯해 모든 면이 백호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자신이 선물 받은 의상을 직접 무대의상으로 추천해 주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 뉴이스트 백호가 입고 있는 재킷은 한국 전통문양인 백호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박윤수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지난해 애프터스쿨 유이와 박윤수 디자이너가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알리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잡지화보를 함께 촬영하며 공개된 바 있다. 이 자켓은 촬영 후 박윤수 디자이너가 유이에게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해준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백호는 데뷔와 함께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예명을 지어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같은 소속사 선배 유이의 뉴이스트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대 콘셉트와 최고의 조화다" ,"백호를 위해 만든 의상인 듯", "후배 사랑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데뷔 타이틀곡 ‘FAC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