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성형 전’ 여권사진 쿨하게 공개

입력 2012-04-06 16:06: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백녀)’ MC로 맹활약 중인 이승연의 여권 사진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되는 ‘이백녀’에서는 이승연이 100인의 여자와 R.ef 이성욱, 성대현, 코요태 김종민 빽가, 개그맨 김영철과 3박 5일간 필리핀 여행을 떠나기 전 여권 사진을 돌려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

이백녀 식구인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이승연의 여권을 보자마자 빵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승연은 “(내 사진이) 웃겨요? 귀엽지 않아요? 그냥 새로 파마한 다음날 (사진을) 찍었을 뿐이에요”라고 응수하다 끝내 “미안해요. 고치기 전이에요”라며 쿨하게 대답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연이 이전 스튜어디스 경험을 백분 살려 유창한 기내 방송과 승무원 역할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제작진은 “이승연이 이혼, 유방암 등 절절한 사연으로 여행에 뽑힌 100인의 여자를 위해 직접 음료수를 갖다 주는 등 지극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고 귀띔했다.

또한 결혼 생활 11년 동안 세 아이를 낳았지만 결혼식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한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 필리핀에 깜짝 등장한 신랑과 함께 눈물의 웨딩 마치를 올려 감동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4월 7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