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사진 제공|폴라리스엔터테이먼트.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앨범 ‘인터뷰’는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정통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 발라드 등 발라드 음악만을 담은 새로운 ‘아이비표 감성 발라드 앨범’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폴라리스 측은 “현재 아이비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오랜 공백기에 깊어진 감성과 짙어진 호소력이다”면서 “기존의 가창력에 호소력과 진정성이 더해져 발라드 곡의 완성도가 높아 발라드 앨범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5년 7월 아이비 1집 ‘마이 스위트 앤드 프리 데이’로 데뷔한 아이비는 그동안 줄곧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댄스곡과 발라드 곡을 함께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더블 타이틀곡’ 체제로 활동해왔다.
아이비는 ‘오늘밤 일’ ‘아하’ ‘유혹의 소나타’ ‘터치 미’ 등 댄스곡과 ‘바본가봐’ ‘이럴거면’ ‘눈물아 안녕’ 등 발라드 곡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아이비는 10일 오전 자신의 홈페이지(www.ivynus.com)에 티저 페이지를 열고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인사와 근황, 앨범 발매 계획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