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동아닷컴DB.
11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힐링캠프 녹화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얘기들을 쭈욱 하면서 참 복이 많은 사람이었단 생각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힐링캠프가 왜 잘되는가 봤더니 게스트를 무장해재 시키는 꽃미녀 작가군단이 있더군요. 게스트에 대해 공부하는것, 얘기에 공감해주는것 최고네요 거기에 거친듯 자상한 이경규 선배님 아이같은 얼굴로 연신 호응해주는 혜진씨 무슨얘기든 다 이해해줄꺼같은 재동오빠까지”라는 글로 훈훈한 녹화장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글도 남겼다.
또한 이효리는 “저 근데 좀 겁나요.너무 해제하고 얘기했나봐요. 어쩌지? 테잎 갖구 튈까?”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효리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아직 방송날짜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현재 이효리는 피아니스트 정재형과 SBS 음악 프로그램 ‘유앤아이’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