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패티김. 사진제공|피케이프로덕션.
LG트윈스는 오래전부터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 ‘서울의 모정’,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다. 패티김은 자신의 노래를 응원가로 사용하는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의미 있는 시구를 하게 된 셈이다.
6월부터 은퇴 공연을 벌이는 패티김은 그동안 팀의 응원가로 자신의 곡을 선택해준 LG트윈스 구단에 감사의 뜻으로 시구를 결정했다.
패티김은 2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 은퇴를 발표하며 마지막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패티김의 은퇴 콘서트 ‘이별’ 투어의 첫 공연은 6월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02-518-8586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