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니퍼트(가운데)가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9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역투하며 올 시즌 8개 구단 투수 중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끝까지 직접 경기를 마무리한 니퍼트가 마운드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직|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007
150km 씽씽…6K 1실점 투구수 108개
김진욱 감독 한결같은 신뢰에 V 보답
두산 니퍼트가 2012시즌 첫 완투승의 주인공이 됐다.
니퍼트는 13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안타 6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08개에 불과했고, 스트라이크-볼의 비율도 75-33으로 완벽했다. 2회 선두타자 홍성흔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게 옥에 티였다.
게다가 8개 구단 중 가장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낸 기록이라 의미가 더욱 컸다. 비록 4번타자 이대호가 오릭스로 떠났지만 전준우∼홍성흔∼강민호로 이어지는 롯데의 클린업트리오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니퍼트의 직구에 배트가 밀렸다. 타자들이 방망이를 힘껏 돌려봤지만 타구는 좀처럼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고, 맞히더라도 파울이 되기 일쑤였다.
최고 구속이 시속 150km까지 나오기도 했지만, “볼끝이 좋았다”는 두산 김진욱 감독의 평가처럼 공의 묵직함이 일품이었다. 포수 양의지도 직구 위주(108개 중 71개·전체 66%)의 볼 배합을 가져가며 상대 타자들을 힘으로 제압했다.
사실 니퍼트는 시즌 첫 단추를 잘 꿰지 못했다. 7일 잠실 넥센전에서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의 영광을 얻었지만 5.1이닝 6안타 5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무엇보다 내용이 좋지 않았다. 4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갑작스럽게 구위 난조를 보이며 난타를 당했다. 일각에선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다음날 김선우마저 넥센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며 두산 원투펀치의 위기설이 나왔다.
그러나 김진욱 감독은 니퍼트의 2번째 등판을 앞두고 “니퍼트와 (김)선우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이스들에 대한 신뢰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초지일관이었다. 니퍼트도 완투승으로 사령탑의 믿음에 보답했다.
니퍼트는 경기 후 “오늘 초반 약간 (투구)밸런스가 흐트러지는 감이 있었는데 팀원들의 좋은 수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좋은 수비를 해주는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시즌 첫 완투승과 개인 첫 승을 거둔 것에 대해서도 “지난 일에는 별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사직|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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