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12%

입력 2012-04-19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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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포스터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밤9시55분 방송한 ‘적도의 남자’는 전국 가구 시청률 12%(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에서 기록한 10.8%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적도의 남자’가 동시간대 경쟁작 MBC ‘더 킹 투 하츠’(이하 더 킹), SBS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엄태웅)는 10년의 세월이 흐른 후 시력을 회복했지만 장일(이준혁)과 용배(이원종) 앞에서 여전히 앞을 못 보는 척 연기를 했다.

시각장애인을 연기하는 엄태웅의 ‘동공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킹’과 ‘옥세자’는 각각 10.8%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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