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외모’ 윤승아, 몽환적 매력 신비로워!

입력 2012-04-20 15: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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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패션지 보그걸의 화보를 통해 엉뚱하고 묘한 매력을 보여줬다.

‘불완전하게 아름다운’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윤승아는 곱상한 사내의 차림으로도 감출 수 없는 꽃 미모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MBC ‘해를 품은 달’ 설의 보이시한 매력과는 상반 된 깊은 눈매와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레트로 프린트와 프티 스웨터 그리고 레이스와 커스텀 주얼리로 풀어낸 레트로 무드 스타일링을 선보인 윤승아는 특유의 큰 눈망울과 깊은 눈빛으로 화보를 가득 채웠다. 또한 시크한 표정과 묘한 섹시미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로 인형 같은 모습의 분위기를 연출해 자신만의 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

윤승아는 기존의 보여주었던 완벽하게 아름다운 느낌의 화보가 아닌 내면에 숨겨진 엉뚱하고 묘한 매력을 보여달라는 관계자의 요청에 난해한 헤어와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환상적인 아우라를 내뿜어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화보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홍장현 실장은 “전형적이지 않은 포즈를 보여준 동시에 그것을 과하지 않게 표현한 점이 놀랍다"며 윤승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완전하게 아름다운’ 이라는 컨셉트 아래 진행 된 이번 촬영에서 레트로 무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윤승아의 화보는 VOGUE GIRL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보그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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